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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눈'…독보적 라이다 기술 오토엘(머니투데이방송)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18 조회수: 401



[앵커멘트]

자율주행 기술에 있어서 라이다는 자동차의 '눈'이 되는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하지만 기존 라이다의 경우, 부피가 크고 내구성이 약해 보편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요. 현대차에서 분사한 스타트업 오토엘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라이다 기술을 개발해 자율주행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형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차량에 부착된 기계가 장애물을 파악해 운전자의 자율주행을 돕습니다.

현대차에서 분사한 스타트업 오토엘이 개발한 라이다 센서로, 완전자율주행인 '레벨3' 단계에 활용됩니다.

전파를 사용하는 레이더와 달리 라이다는 빛으로 물체를 검출하고, 거리를 측정합니다.

레이더의 단점인 부족한 해상도를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이용성 오토엘 대표이사 : 최근에 하이레벨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열리면서 자동차의 주행 공간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해야 될 필요성이 생겼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라이다 센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라이다는 감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개의 송수신 모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받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는 데에 더해 크기가 커져 차량의 외부 디자인을 해친다는 점 때문입니다.

오토엘은 이런 문제에 집중해 기존 보다 저렴하면서 소형화된 라이다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용성 오토엘 대표이사 : 하나의 송수신 모듈로도 검출 성능과 해상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로써 단 한 번의 송수신 정렬로도 조립이 완성되기 때문에 가격을 크게 낮추고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오토엘은 자동차 외관 디자인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기존 제품에 더해 자동차 램프에 내장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자율주행 최상급 단계인 레벨4와 레벨5에 맞춘 고성능 라이다도 개발 중입니다.

[이용성 오토엘 대표이사 : 향후 2~3년 후에는 100채널 이상의 고성능 라이다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서 이러한 제품에 대한 선행 개발도 함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토엘은 독보적인 라이다 기술을 확보해 모빌리티와 로봇 등으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