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엘이 지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모빌리티 2023에 참가했다.

 IAA 모빌리티는 유럽 최대 자동차 쇼로 세계 4대 모터쇼로 손꼽힌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업체들이 자동차의 미래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일반적인 모터쇼와는 다르게 신차 발표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최첨단 자동차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오토엘 역시 IAA Summit 부스에서 G32라이다 영상 시연과 함께 전시를 하며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다양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오토엘의 G32는 고해상도 장거리 라이다 센서로, 자율주행의 전방 감지에 적합하며 검출거리가 250M 이상인 고성능 센서이다. 

자동차 내구 신뢰성 기준을 만족하였으며 양산 시 동일 사양의 기존 라이다 대비 1/5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율주행 레벨은 0 - 5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되며, 현재 대부분의 차량에 탑재된 기술은 운전자를 보조하는 수준인(ADAS) 레벨 2 정도이다.

국내외 자동차 업계는 올해 안에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으로 필요 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레벨 3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