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의 미래 도심 자율주행 콘셉트 M.VISION(엠비전).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24년 7월 17일-19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에 오토엘이 참가하여 자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첫 회를 맞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행사로, 자율주행 기술 및 모빌리티 솔루션을 주제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오토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192채널 고해상도 G192 모델과 새롭게 공개된 G384 모델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두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포인트클라우드 정확도와 더불어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오토엘 라이다는 현대자동차의 환경내구시험(ES TEST)을 통과한 제품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토엘의 주요 고객사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UAE의 바야낫AI와 합작법인 A2D를 설립하기로 협약했으며, 내년에 80대의 자율주행 셔틀을 납품하기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서 선보인 자율주행버스의 앞/뒤에 오토엘의 G32라이다가 탑재되어 있었으며, UAE의 자율주행 셔틀에도 오토엘의 G32라이다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오토엘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 현대모비스의 미래 도심 자율주행 콘셉트 M.VISION(엠비전).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동 전시회에서는 자율주행전시회답게 자율주행협회를 포함하여 국내 유명 자동차 기업이 오토엘 부스에 방문하였으며, 광주광역시, 코오롱글로텍, 삼성전기 등 라이다를 적용시킬 수 있는 스마트시티나 신사업에 대한 조사를 하며 오토엘과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오토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완성차 및 IT 기업들과의 라이다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연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보안, 스마트시티 관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현대모비스의 미래 도심 자율주행 콘셉트 M.VISION(엠비전).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엘은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으며, 향후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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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국내 첫 자율주행 전시회…아부다비서 車 원격 조종 기술도 < 자동차·물류 < 산업 < 기사본문 – 한스경제 (hansbiz.co.kr)
[현장] 완전 자율주행 향한 중소기업 기술 열전, ‘자율주행·모빌리티 산업전’ 가보니 (businesspost.co.kr)